도계 등 3개 광업소 찾아 현장 근로자 애로 청취
▲11일 도계광업소를 찾은 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가운데)이 현장 근로자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대한석탄공사)
이달 3일 취임한 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이 취임 후 첫 채탄현장 점검에 나섰다.
12일 대한석탄공사에 따르면 유 사장은 11~12일까지 도계광업소를 찾아 현장 근로자들의 작업환경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우리 직원들의 안전과 행복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생산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업무를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유 사장은 "광업소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지역이 발전하고 더불어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공공기관도 상생해 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 사장은 도계광업소에 이어 장성광업소(12~13일), 화순광업소(17~18일)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 근로자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