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기간에 맞춰 ‘햄퍼(hamper·선물용 식품 바구니) 패키지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햄퍼 패키지’는 청과, 수산, 축산, 가공식품 등 식품관 내 상품으로만 구성할 수 있었던 DIY 명절 선물세트를 대폭 확대해 귀걸이, 지갑 등 작은 잡화 선물까지 원하는 가격에 자유롭게 골라 담을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햄퍼 패키지는 AK플라자 전 점의 식품관 및 잡화 매장에서 선물용 상품을 자유롭게 고른 뒤 서비스 카운터에서 결제할 때 원하는 AK플라자 전용 바구니를 골라 햄퍼 패키지 선물세트로 제작할 수 있다.
AK플라자는 최근 김영란법 이후 명절 선물의 가격을 제한하는 분위기에서 한 종류 상품에 국한된 선물을 원하지 않는 소비자들의 소비성향을 감안할 때 원하는 선물을 가격에 맞춰 구성할 수 있는 DIY 선물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