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원♥최선정 결혼, 이영하·선우은숙 나란히 혼주로
배우 이영하, 선우은숙의 장남 배우 이상원이 결혼했다. 18일 한 언론 매체는 이영하, 선우은숙의 첫째 아들 이상원이 지난 15일 용산구 모 호텔에서 모델 최선정과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 SNS에 게재된 부부의 결혼식 사진을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이영하, 선우은숙이 장남, 박술녀와 나란히 함께 선 모습이 담겨 있다. 이영하와 선우은숙은 2007년 이혼했지만, 장남 결혼식에 나란히 혼주로 서 눈길을 끌었다. 이상원은 2005년 KBS 드라마 '별난여자 별난남자'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가 현재는 사업가로 변신했다. 1993년생인 최선정은 2015년 제85회 전국춘향선발대회 숙 출신으로, 단아한 미모가 눈길을 끈다. 2017년 웹드라마 '흔들린 사이다'으로 데뷔한 뒤, 현재는 모델로 활동 중이다. 한편 1981년 결혼한 이영하와 선우은숙은 2007년 이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 오세훈 부부·서유정 부부, '아내의 맛' 출연
오세훈 서유정이 오는 10월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특별 패밀리로 합류한다. 특히 오세훈 전 시장은 첫 예능 프로그램으로 '아내의 맛'을 선택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세훈 전 시장은 요리의 달인, 일명 '요섹남'의 능력을 펼쳐내면서 반전 매력을 뽐내는 한편,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난 아내와 선보이는 친구 같은 '현실 부부 케미'가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와 반면 서유정 부부는 신혼 1년 차 풋풋함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3살 연상 금융업 종사자 남편과 결혼한 서유정은 시도 때도 없이 뽀뽀를 한다는 스킨십 폭발 신혼부부의 실제 모습을 담아낸다. 더불어 술궁합이 아주 잘 맞는다는 애주가 부부의 술상 등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기존 부부들에 더해진 막강한 스페셜 라인업으로 10월에는 더욱 강력해진 '아내의 맛'이 다가온다"며 "솔직한 일상을 통해 더욱 새로운 공감을 불러일으킬 부부들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정준호, 이하정 부부를 비롯해 함소원, 진화 부부, 홍혜걸, 여에스더, 장영란, 한창 부부가 출연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 팝콘각 무슨 뜻?…강지영, 팝콘 사진 게재 해명
네티즌이 카라 출신 강지영이 SNS에 올린 사진을 본 뒤, '팝콘각' 뜻에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팝콘각은 흔히 영화관이나 극장에서 팝콘과 함께 관람하는 것에서 유래된 것으로 어떤 상황이나 맥락이 즐거움을 주거나 매우 볼만함을 이르는 신조어를 뜻한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팝콘을 먹으며 상황을 관전하겠다는 뜻'으로 통용되기도 한다. 강지영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팝콘 기계에 팝콘이 가득 찬 영상을 게재했다. 이를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는 강지영이 구하라와 사이가 좋지 못하고, 이와 같은 상황을 즐기고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 일부에서는 "지나친 억측이다", "팝콘 하나 가지고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 마라" 등 섣부른 추측을 자제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 이에 대해 강지영은 일본 소속사 측을 통해 "구하라 사건과 전혀 관계가 없는 사진"이라며 "생각도 못 했던 일이라 황당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연락하는 사이"라며 "구하라가 일본에 올 때도 연락해 따로 만난다"고 해명했다.
◇ 배효원 스토킹 배우 누구? 영화 '로마의 휴일' 출연
배우 배효원이 스토킹 피해 사실을 폭로하면서 가해자로 지목된 동료 남성 배우에게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배효원은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스토킹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따르면 배효원을 스토킹한 배우 A 씨는 2017년 개봉한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배효원과 함께 출연했다. 배효원은 A 씨에 대해 "2년 전 영화 '로마의 휴일'을 찍을 당시 많은 인질 역 중 한 명이었다"며 "저와 개인적 친분도 전혀 없고 연락하는 사이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A 씨는 해당 사건과 관련 직접 입을 열기도 했다.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A 씨는 "배효원은 대학교 다닐 때부터 알던 동생이다. 너무 좋아해서 제정신이 아니었다. 상사병으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을 정도"라고 배효원과의 관계를 밝혔다. 그러면서 스토킹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를 전했다.
◇ 남북정상회담 생중계 여파, '인간극장'·'나도 엄마야'·'아침마당' 결방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오늘(18일) 열리는 가운데, 일부 프로그램이 뉴스 특보 등으로 인해 결방한다. 이날 편성표에 따르면 매일 오전 7시 50분부터 방영되는 KBS1TV '인간극장'은 결방한다. 이 시간에는 뉴스가 대체 방송된다. 또 오전 8시 25분 방송되던 '아침마당' 역시 결방한다. 이어 8시 40분 방송되는 SBS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도 이날 하루 쉬어간다.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도 결방된다. 한편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러블리 호러블리'와 화요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기존대로 방영된다. MBC 오후 7시 방송되는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는 결방된다. KBS2TV '차달래 부인의 사랑', '끝까지 사랑'도 정상 방영된다. JTBC 2부작 월화드라마 '탁구공'도 오후 11시 전파를 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