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18일 사회복지기관에 경차를 기부했다.(한국전력공사)
한전은 이날 전남 나주 본사에서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 광주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이룸주간보호센터 등 광주 지역 복지기관 3곳에 경차를 1대씩 전달했다. 몸이 불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힘든 사회적 약자에게 이동수단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차량 구매 비용은 한전 임직원들이 마련한 '지역사랑기금'에서 마련했다. 한전은 매달 두 번 지역 주민을 위한 '빛가람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관객이 한 명 들 때마다 회사와 직원들이 3000원씩 기부해 지역사랑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차량 전달식에 참석한 이정희 한전 상임감사위원은 “한전은 소외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협력 활동을 펼쳐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