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 핵사찰 허용...전사자 유해 송환 계속될 것”

입력 2018-09-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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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평양공동선언 언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캡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남북이 발표한 평양 공동선언과 관련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사찰을 허용하겠다고 한 점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북한이) 국제 전문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엔진 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영구적으로 폐기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까지 미사일과 핵 실험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며 “전사자 유해 송환도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남북이 2032년에 공동으로 올림픽 개최를 신청할 것”이라고 전하며 “매우 흥미롭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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