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19일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의미있는 진전인 '9월 평양공동선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날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논평 자료를 통해 "이번 공동선언이 남과 북의 상호호혜 및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나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우리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을 실현하는 역사적 이정표이자 한민족의 공동번영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전경련 남북경제교류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우리 정부의 한반도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경제계의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정책대안을 마련해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