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골프 에디션’ 출시...“한 번 충전하면 3라운드는 거뜬”

입력 2018-09-28 09:33

▲삼성전자가 ‘스마트 캐디’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한 ‘갤럭시 워치 골프에디션’을 28일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골프 애호가들을 위한 맞춤 갤럭시 워치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골프존데카와 협업해 ‘스마트 캐디’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한 ‘갤럭시 워치 골프 에디션'을 28일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신제품은 거리 측정 기능은 물론 전세계 6만 여개 골프장 코스 정보와 그린 높낮이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샷 트래킹’ 기능을 지원해 자신이 플레이한 코스를 지도로 보여주는 나만의 ‘야디지 북’ 작성이 가능하게 한다. 야디지 북은 스마트폰,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워치 골프 에디션은 이전보다 향상된 배터리 성능을 지원한다. 46mm모델 경우, 하루 3라운드, 54홀 연속 라운딩이 가능하다.

신제품에 탑재된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와 웨어러블 전용 글래스 ‘고릴라 글래스 DX+’는 야간 경기에도 화면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갤럭시 워치 골프 에디션은 46mm 실버, 42mm 미드나잇 블랙의 블루투스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40만9700원, 38만9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