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산업, 혁신성장 모범사례"…디스플레이 산업 유공자 39명 포상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민간이 혁신을 주도하도록 견인하고, 정부는 서포트타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1일 밝혔다.
성 장관은 이날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9회 디스플레이의 날' 행사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출 증가 등 업계 성과를 치하하고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의지를 밝혔다.
성 장관은 축사에서 "디스플레이 산업은 기존 시장을 선도할 새로운 기술, 제품, 서비스를 찾아 산업을 고도화한 혁신성장의 모범사례"라며 "지속적인 혁신성장을 통해 경쟁자들이 더 이상 추격하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의 절대적 우위를 갖는 초격차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세대 디스플레이 발굴과 육성 △글로벌 수준의 OLED 소재ㆍ부품기업 육성 △신시장 창출 기반 마련 △투자 활성화를 위한 애로 해소와 제도개선 등을 언급하며 "세계 1위를 지속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 장관은 이날 디스플레이 산업 유공자을 포상했다. 김범식 LG디스플레이 상무가 대통령 표창을, 이주형 삼성디스플레이 상무와 도현만 시스템 알엔디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다른 유공자 36명도 산업부 장관 표창과 민간포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