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청 아트홀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 상담센터 후원금을 전달했다.
2일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에 따르면 이날 영등포아트홀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영등포구 취약계층 노인의 심리,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 후원금(5000만 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영등포구노인상담센터는 어르신들이 겪고 있는 상대적 박탈감, 소외∙ 상실감, 자살, 우울증 등 직면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개설됐다. 건강, 심리 등 방문서비스 제공 및 우울증, 불안 등 노인문제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도입으로 영등포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의 맞춤형 상담서비스 및 법률문제 세미나를 제공하고 있다.
2011년 5월에 설립된 ‘영등포구 노인 상담센터’는 한국거래소가 설립 및 운영비를 지원하면서 영등포구 어르신의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재단관계자는 “우리 사회는 100세 시대 및 고령화 추세를 맞이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당면과제가 되고 있다”라며 “재단은 국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