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자사 회원을 대상으로 내년 1~2월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JJ멤버스위크' 특가 프로모션을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JJ멤버스위크에는 7일 동안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내년 1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국내선과 국제선 노선의 특가 항공권 판매와 함께 다양한 쿠폰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편도항공권을 기준으로 가장 낮은 운임은 국내선의 경우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 3개 노선으로 각 2만2500원이다. 대구~제주는 2만6500원, 광주~제주 2만2500원, 김포~부산 3만6500원 등이다.
국제선의 경우에는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행은 △도쿄 11만8400원 △오사카 10만8400원 △나고야 8만3400원 △후쿠오카 7만400원 △삿포로 11만8400원 △마쓰야마 7만400원 △오키나와 9만3400원 등이다.
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14만9800원 △홍콩 12만1700원 △마카오 10만6700원 △타이베이 14만3400원 △가오슝 11만67900원이다.
중국은 △칭다오 8만100원 △웨이하이 9만5100원 △자무스 16만8400원 △싼야 21만 원이다.
동남아 노선은 △방콕 24만2400원 △코타키나발루 25만7700원 △비엔티안 21만5400원을 비롯해서 △마닐라 17만5400원 △세부 21만5400원 등이다. 베트남은 △하노이 19만5400원 △호찌민 19만7700원 △나트랑(나짱) 25만2700원, 다낭 19만5400원 등이다.
대양주 노선은 △괌 18만9800원 △사이판 17만8300원이다.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 오사카 노선은 10만8400원부터 판매한다.
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노선은 △도쿄 10만3400원 △오사카 6만400원 △후쿠오카 5만5400원 △오키나와 7만8400원 등이며, △방콕 20만9600원 △타이베이 10만3400원 △괌 15만2600원 △사이판 11만3200원 등부터 판매한다.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도쿄 노선은 6만86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이번 JJ멤버스위크 특가 프로모션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내선 ‘FLY’와 국제선 ‘특가운임’은 무료로 맡길 수 있는 짐이 없는 조건"이라며 "예매 전에 여행계획에 차질이 없는 일정인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