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유행성 독감) 예방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스타항공 임직원은 오는 27일까지 서울, 인천, 제주, 청주, 부산, 전주, 군산 등 주요 지역의 지정병원을 방문해 본인은 무료로, 가족에게는 특별 할인가로 4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임직원 대상 무료접종은 운항, 정비, 객실 등 각 본부, 팀별 입사 6년 미만 사원~대리급이 참여하는 주니어보드회의에서 나온 제안 아이디어로 임직원들의 건강증진 및 생산성 증대, 활력 있는 조직문화 확산을 주제로 한 회의에서 나온 제안 사항이 채택됐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는 "환절기 임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좋은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이 건강하고 좋은 근무여건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전사 소통 창구를 적극 활용해 나갈 것"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임직원 건강관리를 위해 사내 간호사가 직접 현장부서를 찾아가 건강체크, 식단관리, 스트레스관리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