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자체 개발 인공지능 플랫폼인 딥씽큐의 두 번째 공식 버전 ‘딥씽큐 2.0’을 최근 사내 전 조직에 배포했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 딥씽큐는 인공지능 기술 적용과 확산을 위해 다양한 기능을 통합해서 제공하는 개발 플랫폼이다.
딥씽큐 2.0을 통해 LG전자 개발자들은 음성 인식, 영상 인식 등 인공지능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개별적으로 구현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
딥씽큐 2.0은 리눅스 외에 안드로이, 웹 OS 등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LG전자 개발자들은 각 운영체제에 적합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운전자 상태 감지 △수면 상태 측정 △생체 복합 인증 등 새로운 기능도 추가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딥씽큐를 지속해서 진화시키며 인공지능 개발을 가속화해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