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융복합전문기업 주식회사 온페이스는 5G 통신 기준을 위해 ITU(국제통신표준화기구)의 전문가들과 공동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고 11일 밝혔다.
온페이스의 CTO전호인 박사는 지난 8일 ITU 통신 표준화 전문가인 그레그 존스와 5G 관련 기술개발과 솔루션, 서비스 공급, 5G Mesh기술 등에 대해 3GPP 및 ITU 국제 통신 표준화 기구에 상정해서 국제 표준으로 제정하는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레그 존스와 이번 협약을 통해 온페이스의 주력 개발 분야인 5G중계기 개발 및 수신기, 칩셋모듈, 스마트 사물 인터넷(Smart IoT)기술, 셋톱박스, 자율주행차량, 실시간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VR, AR, MR기술 등에 대해 적용하기 위한 통신 기준을 적립하고 상용화하기로 했다.
5G의 28 GHz대는 밀리미터 웨이브(mm-Waves) 대역으로 주파수가 매우 높아 직진성이 강해서 원거리 통신이 매우 어렵다.
온페이스 전호인 박사는 "중간에 장해물이 존재할 경우 데이터의 송수신이 불가능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5G Mesh'기술(온페이스의 독자 기술)을, 오는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이탈리아 쏘렌토(Sorrento)에서 개최되는 3GPP 표준화 회의에서 공식적인 표준안 발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