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1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새 대표이사에 김경규<사진> 전 LIG투자증권 대표를 내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달 30일 개최되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선임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며, 통과 시 새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
김 신임 대표는 1960년생으로 한양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했으며, LG그룹 기획조정실과 LG투자증권 법인영업본부장, 우리투자증권 주식영업본부장을 지냈다. 또 지난 2008년 6월부터 LIG투자증권 영업총괄을 거쳐 2012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LIG투자증권 대표를 역임했다. 현재는 브레인자산운용 상근 감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