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인간유전학회(American Society of Human Genetics·ASHG) 연례 학술대회’에 참가한 테라젠이텍스 관계자가 해외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테라젠이텍스)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오는 2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인간유전학회(American Society of Human Genetics·ASHG) 연례 학술대회’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68회째를 맞는 ASHG학술대회는 전 세계 유전체 분야 최대 행사로, 매년 북미와 유럽을 비롯해 아시아, 남미 등의 주요 기업 및 학계, 연구소,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테라젠이텍스는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술력 등을 홍보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조사 및 신규 고객 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예년 행사 성과에 비춰 전장 유전체 분석과 엑솜 분석, 바이오 인포매틱스 등의 분야에서 현장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그동안 당사의 높은 기술력에 해외 연구자들이 큰 관심을 보여온 만큼 이번 행사를 해외 고객 유치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라젠이텍스는 유전체 기반의 진단 및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2009년 국내 최초로 인간 게놈지도를 규명하는 등 정밀의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