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한국-파나마가 2-1로 전반을 종료했다.
16일 오후 8시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나마와 평가전을 치른 가운데 2-1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이날 한국은 경기 시작부터 파나마의 골문을 위협하며 경기를 주도해갔다. 그 결과 전반 5분 황희찬이 쏘아 올린 공을 박주호가 마무리하며 첫 골을 터트렸다. A매치 38경기 만에 성공한 데뷔골이다.
이후에도 한국은 끊임없이 파나마를 압박했다. 24분 황인범이 얻어낸 찬스로 기성용이 프리킥을 날렸지만 아쉽게 골로 이어지진 않았다. 하지만 33분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받은 황인범이 두 번째 골에 성공하며 2-0으로 격차를 벌렸다.
파나마도 열심히 한국의 뒤를 추격했다. 45분 한국의 골문을 흔들며 2-1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한편 한국 대 파나마의 경기는 SBS에서 생중계되며 POOQ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로 인해 SBS ‘본격 한밤 연예’는 결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