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캐나다 몬트리올에 인공지능(AI) 센터를 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 몬트리올에 새로 개설될 AI 연구센터는 삼성전자의 7번째 AI 센터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한국에 AI 총괄센터를 설립했다. 이후 올해 1월 미국 실리콘밸리, 5월 영국 케임브리지·캐나다 토론토·러시아 모스크바, 지난달 미국 뉴욕에 글로벌 AI 센터를 개소했다.
몬트리올 AI 센터는 수십 명의 인원이 스마트폰과 TV 가전 등에 적용할 상용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오는 2020년까지 AI 기능을 모든 가전제품에 적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