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험 ISC, 금융권 퇴직자 대상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 개설

입력 2018-10-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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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금융·보험ISC)는 금융·보험사 퇴직자의 전직지원을 위한 금융 특화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다음달 16일까지 교육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은행, 증권사, 자산운용사, 보험사 등 금융회사 퇴직(예정)자들이 자신의 금융·보험 경력을 활용해, 투자자문회사(FA, IFA)의 투자자문인력 또는 금융교육강사로 진출하는데 포커스를 맞춰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금투협 측은 생애설계 및 전직지원 전문컨설턴트들로부터 1:1 상담 및 코칭을 받을 수 있어 수강자들의 다양한 니즈가 충족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보험ISC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중민 금융투자교육원장은 "금융·보험업권 퇴직자들이 본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자문인력 또는 금융교육강사로의 진출계획수립 등 성공적인 인생이모작 설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금융회사들이 자체 전직지원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데 있어 본 프로그램이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