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페이스, 베트남 비메코와 업무협약

입력 2018-10-18 16:14

안면인식과 관련된 보안기술 뿐만 아니라 5G와 IoT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온페이스(양수열 대표)가 베트남 스마트 도시 건설에 적극 참여하기로 확정했다.

온페이스는 16일 베트남 건설 공사의 대부분에 참여를 하고 있는 베트남 비메코(VIMECO)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베트남 비나코넥스(VINACONEX) 그룹의 부동산 개발 및 건설 분야의 자회사인 비메코(VIMECO)는 베트남에서 연매출 1000억원을 올리는 3대 대형 건설사들 중 하나다.

앞서 온페이스는 기존의 2G 방식인 PHS 모뎀을 LTE 모뎀으로 대체하기 위해 3GPP(국제표준규격)를 준수하는 VoLTE 모뎀 개발을 성공해서 일본으로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한국과 일본 등에서 지원하는 ODA(공적개발원조) 건설 프로젝트에도 비메코가 다수 참여를 하고 있어 향후 온페이스와의 업무 협력이 주목된다.

온페이스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온페이스는 첨단 IT 기술 제품의 수출 및 현지 유통에도 숨통이 트이게 되었고 또한 전세계 최초로 개발한 VoLTE 4G/5G의 무선통신 중계기도 베트남의 통신 시장으로의 수출도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