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중 남측이 소나무재선충 방제에 필요한 약제를 북측에 제공하고 내년 3월까지 공동방제를 진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경농이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 13분 현재 경농은 전일대비 1350원(15.61%) 상승한 1만원에 거래 중이다.
남북은 2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산림협력회담을 열고 우선 남북은 소나무재선충병을 비롯한 산림병해충 방제 사업을 매년 병해충 발생 시기별로 진행하고 병해충 발생 상호 통보, 표본 교환 및 진단·분석 등 병해충 예방대책과 관련된 약제 보장 문제를 협의·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경농과 아시아종묘 등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경농 홈페이지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 전문약재 팔라딘을 생산해 공급 중이다. 소나무재선충, 솔수염하늘소는 물론 잣사무 재선충등 국내 최대 등록 전문약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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