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실적 (자료출처=삼성물산)
매출은 2조8240억 원으로 전년동기(3조1260억 원)보다 3020억 원 감소했다. 올해 2분기(3조1330억 원)와 비교하면 감소폭(3090억 원)은 더 크다.
부문별로 보면 빌딩은 같은 기간 1460억 원 줄어든 1조8100억 원으로, 플랜트는 1950억 원 감소한 3180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인프라만 550억 원 증가해 6400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매출은 2분기 호실적(하이테크 프로젝트 증액의 조기 실현)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전분기대비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 등으로 전분기대비 감소했으나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국내외 프로젝트들의 수익성 개선 영향 등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물산 전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2740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동기(2100억 원)보다 640억 원 증가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