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드림클래스’ 소재 단편영화 ‘별리섬’ 공개

입력 2018-10-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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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교육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시작한 사회공헌프로그램 ‘삼성드림클래스’를 소재로 한 단편영화 ‘별리섬(My Dream Class)’을 25일 공개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교육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시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소재로 한 영화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삼성드림클래스’를 소재로 한 단편영화 ‘별리섬(My Dream Class)’을 25일 공개했다.

삼성드림클래스는 2012년부터 시작됐으며, 교육 여건이 부족한 중학생에게 대학생 강사들이 학습을 지원한다.

지금까지 삼성드림클래스에는 중학생 7만3000명, 대학생 2만여 명이 참여했다. 삼성드림클래스 출신으로 대학에 진학한 학생 중 100명은 드림클래스 대학생 강사로 참여하는 교육의 선순환도 이어지고 있다.

단편영화 별리섬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더 많은 사람이 드림클래스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제작됐다.

영화의 주된 내용은 스펙을 쌓기 위해 별리섬에 영어 강사로 들어간 대학생 강사 ‘한기탁’과 3년 차 대학생 수학 강사 ‘정석’이 개성 강한 섬마을 중학생들과 좌충우돌하며 꿈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2013년 삼성드림클래스에 참여해 올해 겨울, 여름 캠프 대학생 강사로 나선 엄선엽(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2학년) 씨는 “중학교 시절 드림클래스 참여가 변화의 계기가 됐다”며 “영화에서처럼 중학생들에게 공부뿐만 아니라 꿈과 희망을 주는 대학생 강사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특별 상영회에 초대된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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