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호텔쇼’에서 체리쉬가 선보인 쇼룸(사진제공=체리쉬)
체리쉬가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호텔쇼’에 참가해 객실 사물인터넷(IoT) 통합솔루션을 공개했다.
체리쉬는 28일 “지난해 창원 베스트 루이스 해밀턴 호텔과 협업하면서 호텔 사업에 뛰어든 체리쉬는 가구에 인공지능(AI)과 음성인식 등 기술이 적용된 객실 IoT 통합솔루션을 알리며 호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자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2018 호텔쇼는 이달 10~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나흘간 2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간 이번 박람회에서 체리쉬는 부스에 호텔 객실을 그대로 재현한 쇼룸을 따로 선보였다. 쇼룸은 QR코드 및 스마트폰 어플과의 연동을 통해 제어 가능한 모션베드와 조명, 커튼 등이 설치돼 관람객들이 온전하게 IoT 기술이 접목된 가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체리쉬는 호텔에 적용할 수 있는 IoT 통합솔루션에 대해 인력에 대한 부담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과 오류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 등 다양한 장점을 소개하고, 현재 이 솔루션이 적용된 호텔의 고객 만족도에 대해서도 밝혔다.
체리쉬 관계자는 “이번 호텔쇼 참가를 통해 많은 호텔 관계자들에게 체리쉬의 차별성과 방향성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단순 가구 납품사가 아닌 콜라보레이션 파트너사로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 호텔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