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경영 리더십·정책결정 등에서 최고 등급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가운데)과 직원들이 31일 ‘2018 글로벌 스텐더드 경영대상’에서 ‘청렴경영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31일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2018 글로벌 스텐더드 경영대상'에서 청렴경영 계획 및 활동성과를 인정받아 청렴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스텐더드 경영대상은 국제표준이 있는 10개의 경영테마 영역에서 경영시스템의 구축과 수행실적이 우수한 조직을 발굴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권위의 경영 심사평가 제도다.
청렴경영 부문은 올해 신설된 분야로 중부발전은 청렴경영 리더십, 정책결정 및 사업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위험관리 시스템의 효과성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청렴경영 대상 수상은 지난 수년간 부패방지 제도의 강력한 시행과 모든 임직원의 체질개선 노력이 빚어낸 결과"라며 "청렴한 기업활동은 선진국이 되기 위한 조건인 만큼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2016년과 2017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측정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1등급)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