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민트팟)
민트팟과 삼성전자는 양사가 진행하는 ‘모바일 가상현실을 활용한 모의 면접 컨텐츠 서비스(면접의신VR)’의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지난달 25일 경기 분당에 위치한 민트팟 사내에서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민트팟은 면접의신VR 사업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콘텐츠 공급 및 유지 보수의 역할을 맡는다. 삼성전자는 면접의신 VR에 국내 시장 판매 총괄의 역할로 서비스 판매에 나선다. 양사는 사업 활성화를 위한 영업 및 마케팅을 협업하며 서비스 확대에 힘을 모을 것이다.
면접의신VR은 VR을 활용한 면접 교육프로그램으로 9월에 대학입시면접편을 첫 출시해 현재 약 20개의 고등학교에서 100여 개의 기기가 설치돼 사용되고 있다.
면접의신VR은 고등학교 등의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VR을 통한 면접교육 상용화에 성공한 국내 첫 사례이다. 민트팟은 독자적인 VR 기술력으로 실제 면접장과 면접관 등을 실사 촬영해 실제 면접장과 가장 유사한 모의면접 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세계 최초의 실사기반 VR면접 환경에서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모의면접 기능을 구현하고 있다.
민트팟의 고범준 대표는 “민트팟은 올해 하반기에는 면접자의 대답을 이해하고 반응하는 인공지능 모의면접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며, 대학입시 면접편 뿐 아니라 취업 면접편, 발표 연습편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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