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 융복합된 4차 산업혁명 주도…창업 8개월만에 기술력 인정받아
▲블록체인씨앤에스 윤명철 대표(사진제공=블록체인씨앤에스)
블록체인씨앤에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인 ‘디딤돌창업과제’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과제는 개인의 유전정보와 라이프로그(Life-log) 데이터를 활용한 수요-공급 연계형 블록체인 시스템 개발과 스마트컨트렉트 기반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 기능 고도화 사업이 핵심 내용이다.
과제에 선정된 기술은 개인의 유전자 정보를 고려한 맞춤형 블록체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ICT융합 과제다. 블록체인 보안 기술을 적용해 차별성을 갖췄으며, 프라이빗(Private) 블록체인을 자체 구축함에 있어 데이터 처리 속도 측면에 강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중국시장을 겨냥한 국내에서 생산되는 화장품, 건강식품 판매를 위한 플랫폼 개발도 완성단계에 있고, 판로개척도 상당 부분 진척돼 있어 사업성 부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블록체인씨앤에스 윤명철 대표는 “이번 디딤돌 과제에 재단법인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와 컨소시엄을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기술을 지원받고 ICT기술 융복합 서비스를 토대로 중소기업·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한 개방형 사업화 지원시스템을 개발해 조기에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