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대장암 치료제 바이오시밀러의 임상 3상 허가 소식에 8일 장 초반 상승세다.
셀트리온은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전일보다 2.36% 오른 23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은 최근 대장암 치료제 ‘아바스틴(Avastin, 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CT-P16’의 글로벌 임상 3상에 대해 불가리아, 헝가리 및 한국 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 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CT-P16의 오리지널의약품인 로슈의 아바스틴은 전이성 직결장암,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교모세포종 치료에 사용하는 항암제다. 아바스틴은 지난해 세계 매출 약 7조5000억 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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