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시행하는 2018년도 공동주택 열사용 시설 에너지진단 무상서비스에서 설비전문가가 에너지 컨설팅을 하고 있다.(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 등 공적 역할 이행 및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2018년도 공동주택 열사용 시설 에너지진단 무상서비스를 확대·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설비전문가가 공동주택 내 기계실과 세대를 직접 방문해 열교환기, 각종 조절 밸브, 온도조절기 등 설비 작동상태 및 고장점검을 시행하고,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세대 난방상태와 열 손실을 안내하는 등 에너지관리 컨설팅도 한다. 간단한 조작이나 부품교체로 난방효율 향상할 수 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지역난방 품질 향상 및 에너지사용 절감을 통한 난방비 절감을 유도함은 물론,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정부 정책에 부응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적극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