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13일부터 19일까지 내년 1월 한 달간 탑승할 수 있는 '겨울여행 특가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할인 대상 노선은 국내선 5개, 인천국제공항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등 모두 25개 노선이다.
편도기준 최저운임(유류할증료, 공항시설사용료 등 포함 총액운임)은 국내선의 경우 김포, 부산, 대구에서 출발하는 제주 노선은 1만9500원, 청주~제주는 1만8500원, 광주~제주노선은 1만7900원부터 판매한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은 △도쿄(나리타) 12만200원 △후쿠오카∙마쓰야마∙가고시마 각 10만7900원 △칭다오 5만8900원 △웨이하이 6만900원 △방콕 19만700원 △코타키나발루 18만8800원 △마닐라 16만4300원 △세부 18만4300원 △하노이 18만4300원 △호찌민 20만3800원 △나트랑 17만8800원 △다낭 19만9300원 △블라디보스토크 10만17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은 △도쿄(나리타) 11만5200원 △옌타이 5만5900원 △방콕 18만5700원 △세부 16만9300원 △다낭 17만9300원 등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면서 "또 국내선 ‘FLY 운임’과 국제선 ‘특가운임’은 무료로 맡길 수 있는 짐이 없는 조건이므로 사전확인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