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낙죽.(사진제공=본아이에프)
본아이에프가 운영하는 한식 캐주얼 다이닝 ‘본죽ㆍ비빔밥 카페’가 수능 특수를 누렸다.
본아이에프가 전국 1400여 개 본죽&비빔밥 카페와 본죽 매장 매출을 분석한 결과, 수능 전날인 14일 매출이 전일 대비 약 64%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릇 수로 살펴보면 14일 하루 동안 약 18만 2000 그릇의 죽이 판매됐다. 이는 전주 같은 요일 대비 8만 그릇 더 팔린 수치다.
긴장감이 심한 수능 당일에는 소화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죽을 점심 도시락으로 지참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중에서도 영양가 높은 식재료를 활용한 본죽ㆍ비빔밥 카페의 다양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며 올해도 수능 특수를 누린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많이 판매된 메뉴는 ‘전복죽’, ‘쇠고기야채죽’, '불낙죽'으로 각각 약 3만 5000 그릇, 3만 2000 그릇, 1만 7000 그릇씩 팔렸다. 특히 제품명에 합격의 의미까지 담아 수능 대표 메뉴로 자리 잡은 불낙죽의 판매량은 전주 같은 요일 대비 413% 증가했다.
본죽ㆍ비빔밥 카페 임미화 본부장은 “소화가 쉬우면서도 영양이 풍부한 다양한 죽 메뉴를 선보이는 본죽ㆍ비빔밥 카페의 메뉴들은 매년 수험생들을 위한 식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긴 시간 동안 수능을 준비해온 수험생들에게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