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은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환아 및 가족과 한국가스공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14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초청한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환아의 성공적인 수술을 기념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임창수 가스공사 경영협력처장과 이춘택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환자돕기후원회장 교수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이날 행사에서 '온누리 R-BANK' 사업 및 우즈벡 심장병 환아 지원금을 분당서울대병원에 기탁했다.
온누리 R-BANK는 가스공사와 분당서울대병원이 협업해 취약계층 중증 장애아동 대상으로 진료 및 재활을 지원하는 의료복지 사업이다.
지난달 28일 입국한 환아 2명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약 2주간 수술 및 치료를 받았으며 18일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2012년부터 분당서울대병원과 협업해 매년 2명의 해외사업 진출국 심장병 환아에 대한 의료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까지 이라크 4명, 우즈베키스탄 10명 등 총 14명의 수술을 지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우즈베키스탄 건국 이래 최대 에너지 개발 프로젝트인 ‘수르길 가스전 사업’을 통해 한-우즈벡 경제 협력 및 우호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