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도깨비’의 정체가 가수 이혁으로 밝혀졌다.
1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89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4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도깨비’가 임재범의 ‘Julie’를 선곡, 52표로 버블시스터즈 지영을 꺾고 가왕 결정전에 올랐다. 이어진 가왕 방어 무대에서 ‘왕밤빵’은 이적의 ‘Rain’을 선곡해 애절한 무대를 선보였다.
투표 결과 53표를 얻은 ‘왕밤빵’이 가왕 방어에 성공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아쉽게 패한 ‘도깨비’의 정체는 가수 이혁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이혁은 “노라조 해체 후 이혁 밴드로 활동하고 있다. 이혁 밴드를 통해 다양한 장르를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2주 동안 함께해서 너무 좋았다. 나름 성공한 것 같다. 노라조도 저도 응원해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네티즌은 2연승을 한 가왕 ‘왕밤빵’의 유력 후보로 가수 김용진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