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올해 말까지 10개 노선 신규 취항을 통해 하늘길을 확장한다고 1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일본의 경우 5개의 노선을 늘린다. 우선 29일부터 대구-구마모토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다음달 22일부터는 부산-오이타와 부산-사가, 무안-오이타, 부정기편인 대구-사가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
베트남의 경우 29일 대구-하노이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이어 다음달 20일 인천-하노이 22일 부산-하노이 취항이 예정돼 있다. 티웨이항공은 이외에도 호찌민, 다낭까지 하늘길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필리핀도 예외는 아니다. 천혜의 자연 환경으로 골프와 각종 해양 스포츠로 유명한 클락의 경우 다음달 27일부터 대구발 부정기편으로 주 5회 취항할 예정이다. 인천발도 현재 준비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방공항 노선 활성화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티웨이항공의 적극적인 출발지 확대는 어디서나 떠나기 쉬운 해외 여행의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보다 합리적인 운임으로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떠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