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21일 오후 2시 코레일 서울사옥 1층 대강당에서 ‘인천·도농역 부지 개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역사 전경.(코레일)
이번 설명회에는 유통, 건설, 금융 분야 등 개발 사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공모부지 입지여건, 부지현황과 공모조건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인천·도농역 부지는 지난 10월 15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민간사업자가 코레일의 토지를 빌려 개발 후 30년간 운영하는 방식이다.
인천역 공모부지(1만2264㎡)는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입지규제 최소구역으로 지정됐다. 도농역 공모부지(9756㎡)는 재정비촉진계획에 따라 환승시설 등의 도시계획시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인천역과 도농역 일대에 복합시설이 들어서 철도고객 및 지역주민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