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나이거참' 방송캡처)
전원책이 10살 아이에게 굴욕 아닌 굴욕을 당했다.
22일 첫 방송된 tvN 4부작 예능 ‘나이거참’ 1화에서는 전원책과 10살 소녀 이솔립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이솔립은 TV조선 앵커로 활약한 전원책에게 “할아버지도 뉴스에 나왔냐”라며 “저는 손석희 아저씨밖에 못 봤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원책은 “왜 손석희는 아저씨고 나는 할아버지냐. 한 살 차이밖에 안 난다”라고 굴욕 아닌 굴욕을 당했다.
또한 전원책은 자신의 아이큐가 148임을 밝히며 “아이큐로는 항상 1등을 했다”라고 자랑했지만 이솔립은 “할아버지가 말을 너무 많이 하셔서 했던 말이 다 기억 안 난다”라고 말해 또 한 번 굴욕을 안겼다.
뉴스, 토론 프로에서 활약하던 전원책이 10살 아이에게 쩔쩔매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티격태격 이어지는 두 사람의 설전이 앞으로도 큰 기대를 모았다.
한편 ‘나이거참’ 나이도 생각도 다른 할아버지와 10대 어린이가 만나 우정을 쌓아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tvN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