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난감 살균 소독수(사진제공=손오공)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이 바이오 전문기업 서린바이오사이언스가 협력해 본사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장난감 살균 소독수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손오공은 “경기도 부천시 손오공 본사에 살균 소독수 제조기를 설치하고 방문 고객에게 장난감 살균수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공되는 장난감 살균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식품첨가물로 등록된 차아염소산수 중 ‘미산성 차아염소산수’이다.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는 친환경 살균소독제로 자극 없이 안전하게 유해 병원균을 99.99% 제거할 수 있어 장난감 소독은 물론 일반 가정의 식자재 살균 세척 및 주방용품 위생 관리에도 사용 가능하다.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는 코스닥 상장 바이오 전문기업인 서린바이오사이언스에서 제조하는 에코트리 브랜드로 식품 공장, 국가 기관 및 대학 연구소, 대학병원 연구소 등에 공급된다.
장난감에 ‘미산성 차아염소산수’ 스프레이를 골고루 분무하고, 자연 건조하거나 30초~1분 경과 후 닦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살균할 수 있다.
김종완 손오공 대표는 “손오공의 사업 영역이 영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완구 구매 이후 아이들 건강까지 고민해 위생 관리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