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전날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에어부산의 공모희망가는 3600~4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 기준 187억~208억 원이다.
12월 13~14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18~19일 청약을 받는다.
12월 말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할 계획으로 공동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 공동주관사는 BNK투자증권이 맡았다.
2007년에 설립된 에어부산은 2008년 최초 취항 후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964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2%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