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네 인형이니"…장미인애 반말·막말, '인스타 댓글전쟁'

입력 2018-11-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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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장미인애 SNS)

장미인애가 세간의 도마에 올려진 자신의 처지에 대해 불쾌감을 토로했다.

26일 장미인애는 SNS를 통해 "기자님들 자꾸 저 이용하지 말라"라며 "가만히 있으니 가마니 되는 기분이다"라는 성토 글을 게시했다. 앞서 전날 밤 한 네티즌의 도 넘은 접근에 불편함을 토로한 뒤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자 보인 반응이다.

장미인애는 "제가 기사 내 달라고 한 적은 없다"면서 "현재 소속사가 없다는 이유로 맞는 화살을 차후 어떤 식으로 보상할 텐가"라고 날을 세웠다. 개인적인 불쾌감을 토로한 SNS 글을 기사화한 다수 언론에 대해 반감을 드러낸 셈. 그러면서 장미인애는 "만약 컴백하면 그 때 많은 관심 가져달라"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장미인애는 전날 밤 한 네티즌의 일방적 영상통화 신청 사실을 언급한 고발성 포스팅을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장미인애의 팬을 자처하는 남성 J씨는 수 차례에 걸쳐 인스타그램 SNS 영상통화를 걸어 온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해 장미인애는 "팬인 건 알겠지만 늦은 밤에 경우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후 장미인애는 일부 네티즌들의 웃음기 어린 반응에 "우습나"라고 맞불을 놓기도 했다. 여기에 날선 태도를 지적하는 일부 네티즌들에게는 "내가 너한테 좋아보일 이유가 뭐가 있나" "내가 너네 인형이니"라는 등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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