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 시장이 인천광역시장상(대상)을 수상한 ‘인천굴포초등학교 행복드림굴포합창단’에게 상을 수여하는 모습(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29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3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7월 UCC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팀이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경연은 시민 1300여 명이 관람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올해 경연에서 인천광역시장상(대상)은 ‘아리랑 모음곡’을 부른 ‘인천굴포초등학교 행복드림굴포합창단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인천광역시 교육감상(최우수상) ‘인천완정초등학교 완정에이스(ACE)합창단’ △포스코건설 사장상(우수상) ‘경인교대부설초등학교 부설하모니합창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상(우수상) ‘인천경명초등학교 푸른꿈합창단’ △기호일보 사장상(우수상) ‘인천용현남초등학교 해피트리합창단’ 등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어린이 재능계발과 음악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지도교사상은 인천굴포초등학교 정은영 교사, 인천완정초등학교 임다영 교사, 경인교대부설초등학교 김정아 교사, 인천경명초등학교 황윤정 교사, 인천용현남초등학교 김영미 교사에게 돌아갔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박남춘 인천 시장은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가 인천지역의 동요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어린이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주는 알차고 풍성한 대회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