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익 해빗팩토리 공동대표(왼쪽)과 장석호 데이터애널리틱스랩 대표가 3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데이터 분석 전문 자회사 데이터애널리틱스랩이 데이터 분석·서비스 기업 해빗팩토리와 데이터 분석 기반의 비즈니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데이터애널리틱스랩은 올해 한화투자증권에서 100억 원을 출자해 설립한 빅데이터 분석 전문회사다. 주요 연구분야는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 △경영컨설팅 △빅데이터 분석·활용을 통한 비대면 채널 고도화 △차별화된 개인화 컨텐츠 제공 등이다. 회사는 다양한 산학협력, 연구 및 사업을 기반으로 한화투자증권을 비롯한 여러 금융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해빗팩토리와의 업무협약도 이러한 계획의 일환이다. 데이터애널리틱스랩은 해빗팩토리와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고객 행태 및 패턴분석, 각종 머신 러닝 기술 적용 등 데이터 분석에 적극 활용, 향후 발전적인 사업을 추진·확대할 방침이다.
이동익 해빗팩토리 공동대표는 “해빗팩토리가 개발한 소비·금융 데이터 분석 엔진, ‘시그널 엔진’과 보험 계약 데이터를 분석하는 ‘시그널플래너 엔진’을 기반으로 국내 주요 금융사와 대기업에 데이터 분석 솔루션 및 보험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비즈니스 연계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