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4일 경기도 고양 일산화력본부에서 유해 화학물질 누출 방재훈련을 시행했다.(한국동서발전)
특히 이번 훈련은 CCTV 영상분석 장치, 웨어러블 카메라(보디캠), 디지털 무전기(TRS)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진행됐다. 유해물질 검출부터 자위 소방대 출동, 초기대응, 인명구조, 제독까지 방재 현장 전 과정이 스마트기기를 통해 지휘본부에 공유됐다.
동서발전은 이날 겨울철 화재에 대비한 현장 점검에도 나섰다. 동서발전 임직원들은 케이블실, 전기실, 공사 현장 등 화재 취약 장소를 중심으로 화재대비 태세와 소방설비를 점검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2019년 상반기까지 3D 공간정보 기반의 지능형 통합 재난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실질적인 재난훈련을 시행하여 안정적 전력 수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