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회장 "혁신의 메카로 거듭나도록 집중 지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4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18 KDB 넥스트라운드 클로징 데이'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산업은행)
산업은행은 4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18 KDB 넥스트라운드 클로징데이(NextRound Closing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벤처캐피털협회를 비롯한 국내 혁신벤처생태계 150개 기관, 230여 명이 참석했다.
'KDB 넥스트라운드'는 그간 215라운드에 걸쳐 총 738개의 혁신기업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기업소개(IR)를 했다. 그중 129개 기업이 7000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행사에서 산은은 올해 대한민국 벤처생태계를 결산하는 차원으로 ‘오피니언 리더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또 벤처생태계와 'KDB 넥스트라운드'를 빛낸 협력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시상식도 했다.
이동걸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의 핵심은 연결되어 있지 않은 것들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KDB 넥스트라운드가 대한민국의 '기술개발-창업-투자생태계'를 연결하는 혁신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