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처)
배우 이선정이 자신을 둘러싼 구설수에 대해 언급했다.
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이선정이 LJ와의 이혼, 황지만과의 결별까지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이선정은 오래 방송 활동을 쉰 것에 대해 “너무 구설수에 휘말리다 보니 하지도 않는 일에 손가락질받는 게 싫었다”라며 “지쳐서 숨고 싶었다. 공황장애가 와서 쓰러질 뻔도 하고. 그러다 보니 방송을 안 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전남편 LJ와의 이혼에 대해서는 “너무 섣불렀다. 빠른 시간에 선택하다 보니 성격도 뭐도 안 맞았던 거다”라며 “그래도 제가 선택한 것에 후회는 없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최근 LJ와 류화영 논란의 재소환 된 것에 대해 “사실 좀 불편했다. 6~7년 넘었고 전혀 다른 삶을 살았던 사람인데”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이선정은 이혼 후 5년 동안 만나온 배드민턴선수 황지만을 언급하며 “지금은 헤어졌지만 친구처럼 지낸다. 저는 리드하는 스타일이지만 앞으론 리드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제가 리드했을 때 결과가 다 안 좋았던 거 같다”라고 속내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