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은 자사의 ‘앰플리앤어레이’(Ampli&Array) 기술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앰플리앤어레이는 분자(DNA)진단 프로세스에서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Real-Time PCR)과 DNA 칩(Chip)을 통합한 진단 플랫폼이다. 기존의 Real-Time PCR에서 불가능했던 다중분석과 기존의 DNA Chip으로는 할 수 없었던 정량분석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신기술이란 설명이다.
해당 기술은 2012년 프로스트앤설리번(Frost&Sullivan)에서 선정하는 아시아태평양기술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보건신기술 인증도 획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앰플리앤어레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궁경부암 바이러스(HPV) 검사 및 다중 결핵 검사 등에 대한 유럽 인증(CE)을 완료해 본격적인 사업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