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서 온 ‘타르틴 베이커리’, 도곡 SSG푸드마켓에 3호점 오픈

입력 2018-12-0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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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틴 베이커리 1호점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유명 베이커리 ‘타르틴 베이커리’는 오는 7일 서울 도곡동 SSG 프리미엄 푸드마켓에 한국 3호점을 연다고 6일 밝혔다.

타르틴 베이커리는 채드 로버트슨과 엘리자베스 프로에잇 부부가 2002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창업한 빵집이다. 이들 부부는 ‘타르틴 브레드’ 등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베이킹 책의 저자로도 유명하다. 타르틴 베이커리는 ‘장인정신이 담긴 빵’이라는 입소문을 타면서 미국 언론에서 ‘죽기 전에 맛봐야 할 빵’과 같은 별칭을 얻기도 했다.

이번 매장은 타르틴 베이커리의 첫 푸드마켓형 매장이다. 다양한 테이크아웃 메뉴와 더불어 한국식 메뉴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곳에서는 타르틴 베이커리의 커피 브랜드인 ‘커피 매뉴팩토리’의 음료도 즐길 수 있다.

창업자 로버트슨은 “타르틴 베이커리의 철학은 끊임없이 도전과 혁신을 추구하는 가운데 현지의 재료와 장인들의 기술을 타르틴만의 방식으로 풀어내는 것”이라며 “국내외 외식 브랜드 및 셰프뿐만 아니라 여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협업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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