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고성군청)
출산율 제고를 위해 지자체들이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에 따르면 출산한 산모에 대해 현금은 물론 각종 현물 선물까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중앙일보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 웹페이지가 문을 열었다. 해당 홈페이지에서는 전국 각 시·도·구·군별 출산 가정에 대한 지원내용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어 출산 전후 가정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모양새다.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 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지점은 출산 산모에게 참신한 선물을 제공하는 지자체들이다. 경기도 고양시는 출산 가정에 쌀케이크를 선물하고 있으며, 경남 고성군은 셋째 이후 출산모에게 20만원 상당 한약 15일분을 제공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강원도 홍천은 출산 선물로 소고기와 미역국을 준다.
한편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은 2018년 7월 기준 전국 지자체의 출산장려정책을 담은 서비스다. 구체적이고 정확한 출산지원금액 및 용품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에 직접 문의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