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내년 5월 코스트코와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제휴 서비스를 이마트(트레이더 스포함)와 홈플러스, 롯데마트로 변경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코스트코 리워드'와 '코스트코 아멕스', '코스트코 삼성카드' 이다. 내년 5월 24일부터 3대 할인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1%를 '빅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코스트코에서 연간 30만 원 이상 결제 시 연회비를 면제해 주는 서비스도 3대 할인점에서 30만 원 결제 시 연회비가 면제되도록 바꿨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코스트코 제휴카드 소지 고객은 별도로 카드를 발급받지 않고 기존 카드로 코스트코 외 모든 가맹점에서 변경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