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고객품질대상은 LH가 짓는 아파트에 대한 고객신뢰와 품질 확보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입주고객이 직접 주거단지 품질과 하자처리 수준을 평가해 선정하기 때문에 그 의미도 남다르다. LH는 수상업체에게 상패와 함께 LH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 참여시 입찰심사 가점을 주고 있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이러한 좋은 결과가 나오게 된 건 현장과 본사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품질은 물론 고객만족에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문건설은 앞서 지난 달 21일 LH가 발주한 성남 위례신도시 A2-15블록 행복주택 건설공사(6공구)와 충북 진천군 성석리 969 일대 행복주택 건설공사(1공구) 도급계약 체결을 최근 마무리했다. 동문건설의 수주지분은 공사금액의 49%며, 준공까지 책임지고 사업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성남 위례신도시 A2-15블록 건설공사는 연면적 2만8412㎡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15층 3개 동 470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도급계약 금액은 219억325만7000원이며, 공사기간은 2018년 11월 30일부터 2020년 9월까지 22개월이다.
또 충북 진천군 성석리 969 일대 건설공사는 연면적 2만5989㎡로, 지하 1층 지상 15층 3개 동 450가구로 구성된다. 도급계약 금액은 204억2974만5000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2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