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나경원 의원이 자유한국당 새 원내대표로 당선됐다.
11일 자유한국당은 의원총회를 갖고 원내대표 선거를 진행했다. 해당 선거에서 나경원 의원은 총 68표로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하며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나경원 신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당선 소감으로 "중요한 자리를 맡게 돼 감사하면서도 책임감이 무겁다"라고 밝혔다. 여기에 "문재인 정부의 폭주가 두려우시겠지만 헌법 가치 파괴 시도에 맞서 하나로 뭉쳐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원대대표로 당선된 나경원 의원은 이번 달 임시국회를 시작으로 제1야당의 원내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보수정당 여성 의원으로서는 최초로 원내대표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