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제작한 쉐보레 '더 뉴 말리뷰' TV 광고 중 한 장면 (사진제공=제일기획)
제일기획이 한국GM의 쉐보레 ‘더 뉴 말리부’ 신규 TV 광고를 제작, 방송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말리부, 카마로를 배우다”라는 주요 메시지를 기반으로, 고성능 스포츠카 카마로와의 비교를 통해 말리부의 장점을 부각하는 전략을 썼다.
광고 영상은 말리부 운전자가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카마로를 보고 무엇에 홀린 듯 쫓아 달리기 시작한다. 이후 두 차량이 어두운 도심 속에서 레이스를 펼치며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느낀다는 내용이다.
영상 속 말리부는 북미형 카마로와 동일한 2.0L 터보 엔진을 장착한 모델로 카마로에 밀리지 않는 주행 능력을 보여준다. 최고 출력 253 마력(PS)으로 국내 중형 세단 중 가장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감각적인 스타일과 함께 압도적 퍼포먼스를 겸비한 말리부의 포지셔닝 강화를 위해 스포츠카와 비교하는 이례적인 광고 전략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